세계 행복지수 순위 (2021년)

 
정말 코로나로 인해 자본의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자본의 양극화는 부유한 나라일수록 오히려 더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요소들은 많은 이들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죠.

우리나라 역시 계속해서 심화되는 양극화 속에서 출산율, 혼인율 모두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경제는 성장했는데 행복과 돈은 비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걸까요. 그럼 오늘은 어떤 나라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지, 우리나라는 어느정도나 되는지 행복지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지수'

먼저 행복지수 순위를 보기에 앞서 이 행복지수라는 것이 어떤 요소를 검토해서 평가되는 것인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는 각 나라별 1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본인 삶의 만족도를 조사한 갤럽의 월드폴(World Poll)을 바탕으로 구매력 기준 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선택의 자유, 관용, 부정부패라는 6가지 변수를 고려하여 평가를 합니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각 국가별로 순위가 매겨져 보고서에는 상위 국가부터 순위를 산출해놓았습니다.

 

 

'2021년 세계 행복지수 순위'

그럼 2021년에 발표된 세계 행복지수 순위와 각 국가별 지수, 한국의 순위까지 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유엔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매년 발행하는 행복 보고서의 순위를 참고하였습니다.

 

 

1위. 핀란드 : 7.842
2위. 덴마크 : 7.620
3위. 스위스 : 7.571
4위. 아이슬란드 : 7.554
5위. 네덜란드 : 7.464
6위. 노르웨이 : 7.392
7위. 스웨덴 : 7.363
8위. 룩셈부르크 : 7.324
9위. 뉴질랜드 : 7.277
10위. 오스트리아 : 7.268
11위. 호주 : 7.183
12위. 이스라엘 : 7.157
13위. 독일 : 7.155
14위. 캐나다 : 7.103
15위. 아일랜드 : 7.085
16위. 코스타리카 : 7.069
17위. 영국 : 7.064
18위. 체코 : 6.965
19위. 미국 : 6.951
20위. 벨기에 : 6.834
21위. 프랑스 : 6.690
22위. 바레인 : 6.647
23위. 몰타 : 6.602
24위. 대만 : 6.584
25위. 아랍에미리트 : 6.561
26위. 사우디아라비아 : 6.494
27위. 스페인 : 6.491
28위. 이탈리아 : 6.483
29위. 슬로베니아 : 6.461
30위. 과테말라 : 6.435
31위. 우루과이 : 6.431
32위. 싱가포르 : 6.377
33위. 코소보 : 6.372
34위. 슬로바키아 : 6.331
35위. 브라질 : 6.330
36위. 멕시코 : 6.317
37위. 자메이카 : 6.309
38위. 리투아니아 : 6.255
39위. 싸이프러스 : 6.223
40위. 에스토니아 : 6.189
41위. 파나마 : 6.180
42위. 우즈베키스탄 : 6.179
43위. 칠레 : 6.172
44위. 폴란드 : 6.166
45위. 카자흐스탄 : 6.152
46위. 루마니아 : 6.140
47위. 쿠웨이트 : 6.106
48위. 세르비아 : 6.078
49위. 엘살바도르 : 6.061
50위. 모리셔스 : 6.049
......
62위. 대한민국 : 5.845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61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62위를 차지했죠. 다양한 지표를 객관화해서 만든 순위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과는 다른 결과일 수 있지만 참고는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좀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2020년의 세계 행복지수 순위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investdobi.tistory.com/73

세계 행복 지수 순위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