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팅 했던 세계 부자 순위에 이어서 오늘은 한국의 부자순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국내에는 어떤 사람들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금액을 가지고 있을지 보겠습니다. 아래는 세계 부자 순위에 대한 포스팅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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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자들의 순위는 대부분 주식의 가치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이 상승하면 해당 기업의 지분을 많이 보유한 오너들의 재산 순위가 오르는 것이죠. 그럼 올해는 어떤 기업가들이 상위의 위치를 차지했을까요.
'한국 부자 순위'
아래 순위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억만장자 순위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해당 순위는 확인이 가능한 재산만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추적이 어려운 재산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한국 부자 1위부터 45위까지 순위를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1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144억 달러 (16.4조원)
2위. 김정주 (NXC 대표이사) : 141억 달러 (15.7조원)
3위. 김범수 (카카오 의장) : 118억 달러 (13.2조원)
4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92억 달러 (10.3조원)
5위.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 68억 달러 (7.6조원)
6위. 정몽구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 61억 달러 (6.8조원)
7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 45억 달러 (5.0조원)
8위.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 : 44억 달러 (4.9조원)
9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 38억 달러 (4.2조원)
10위. 최태원 (SK그룹 회장) : 35억 달러 (3.9조원)
11위. 구광모 (LG그룹 회장) : 30억 달러 (3.4조원)
12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 29억 달러 (3.2조원)
13위. 방시혁 (하이브 의장) : 28억 달러 (3.1조원)
14위. 방준혁 (넷마블 의장) : 27억 달러 (3.0조원)
15위. 이해진 (네이버 GIO) : 26억 달러 (2.9조원)
16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 20억 달러 (2.2조원)
17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 19억 달러 (2.1조원)
18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19억 달러 (2.1조원)
19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 19억 달러 (2.1조원)
20위. 이준호 (NHN 회장) : 18억 달러 (2.0조원)
21위.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 17억 달러 (1.9조원)
22위.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 17억 달러 (1.9조원)
23위.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전 대표이사) : 17억 달러 (1.9조원)
24위. 김준기 (DB그룹 회장) : 15억 달러 (1.7조원)
25위.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 14억 달러 (1.6조원)
26위. 구본준 (LG그룹 전 부회장) : 14억 달러 (1.6조원)
27위.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 14억 달러 (1.6조원)
28위. 구본식 (LT그룹 회장) : 14억 달러 (1.6조원)
29위.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 : 13억 달러 (1.5조원)
30위.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 13억 달러 (1.5조원)
31위.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 13억 달러 (1.5조원)
32위.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 13억 달러 (1.5조원)
33위. 김창수 (F&F 대표이사) : 13억 달러 (1.5조원)
34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 13억 달러 (1.5조원)
35위. 이재현 (CJ그룹 회장) : 12억 달러 (1.3조원)
36위. 홍석조 (BGF그룹 회장) : 12억 달러 (1.3조원)
37위. 이호진 (태광그룹 전회장) : 12억 달러 (1.3조원)
38위. 김정웅 (GP클럽 대표이사) : 12억 달러 (1.3조원)
39위. 신동국 (한미약품 대주주) : 12억 달러 (1.3조원)
40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11억 달러 (1.2조원)
41위.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대주주) : 11억 달러 (1.2조원)
42위. 허영인 (SPC그룹 회장) : 10억 달러 (1.1조원)
43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 10억 달러 (1.1조원)
44위.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 10억 달러 (1.1조원)
45위.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 10억 달러 (1.1조원)
1위는 셀트리온 회장인 서정진 회장입니다. 작년까지는 부동의 1위인 고 이건희 회장이 있었지만 2020년 10월 운명을 달리하며 고인이 되었죠. 최근 엄청난 금액의 상속세 이슈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과 자회사들의 가치 상승에 힘입어 국내 1위 부자에 랭크 되었습니다.
2위는 넥슨의 대표인 김정주 대표이사입니다.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는 아니지만 넥슨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한국 2위 부자에 랭크되었습니다. 3위는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차지했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들 상장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전년대비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4위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입니다. 아직 상속의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에는 순위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위는 게임회사인 스마일게이트의 의장인 권혁빈 의장입니다. 국내에서는 덜 유명하지만 중국에서 대박이 난 게임으로 국내 5위 부자에 랭크됩니다.
6위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명예회장인 정몽구 회장입니다. 현재는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나 있지만 지분상으로는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그 가치로 6위 부자입니다. 7위는 아모레퍼시픽 회장인 서경배 회장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업의 지분으로 국내 부자 순위 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위는 이건희 회장의 아내이자 삼성미술관 라움의 전관장인 홍라희 관장이 랭크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분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어 그 지분가치로 해당 순위에 올라있습니다. 9위는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회장으로 현대자동차 그룹 지분 가치로 9위를 차지합니다.
10위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으로 SK그룹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분가치로 해당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와 같은 경제위기가 올 때마다 자본주의의 양극화는 더 심화된다고들 하죠. 그런 의미에서 국내 부자순위의 변동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전년도에 부자순위를 포스팅 한 내용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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