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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주식 PER이란

by 도비삼촌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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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 중에서도 기본적 분석을 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지표는 아마도 PER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가장 많이 듣게되는 지표도 PER 일겁니다. 그정도로 많은 곳에서 쓰이고 많이들 신경쓰는 지표죠.

오늘은 이 가장 유명하고 활용도가 높은 지표에 대한 간단한 개념과 함께 실제로 쓰일 수 있는 영역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PER이란?'


먼저 기본적인 개념을 알아보겠습니다. PER은 영어 Price-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개념은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해당 기업의 주가가 연간 순이익 대비 몇 배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개념이죠. 즉, PER이 10이라면 순이익의 10배의 가치로 기업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고 20이라면 20배인 것이죠.


이 내용을 수식으로 표현하게 되면 두 개의 수식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시가총액 / 순이익



위의 내용처럼 1주의 주가에 대해서도, 기업의 시가총액으로도 산출이 가능하죠. 결국 주당순이익이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두 수식이 같은 PER을 산출하게 됩니다.

이 지표는 가치투자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죠. 하지만 성장주나 모멘텀 투자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PER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ER의 활용'


PER은 굉장히 널리 퍼져있는 개념이고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하는만큼 그 활용도가 좋습니다. 그럼 어떤식의 활용이 가능한지 대표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시장 과열/저평가 판단시 활용


개별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도 PER을 쓰지만 광범위하게 주식시장 전체의 PER도 산출이 가능합니다. 개별 종목에서처럼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더하고, 이 시장의 시가총액을 상장되어 있는 모든 기업의 순이익을 더한 값으로 나눠주면 해당 시장의 PER이 산출되죠.

물론 직접 이 작업을 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분석을 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곳들이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를 가지고 시장이 과열상태인지 아니면 저평가 상태인지 판단할 수 있죠.

보통 각 국가의 주식시장마다 장기 평균 PER이 있기 때문에 이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단순하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수치가 나오게 된 이유나 상황들까지 고려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죠.

참고로 코스피의 장기 평균 PER은 10 정도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PER은 13 정도까지 올라온 상태로 장기적인 평균값에 비해 시장이 과열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물론 유동성이나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 수치 하나만으로 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가치투자 종목 선정 활용


PER은 객관적 지표답게 가치투자의 종목 선정에 많이들 활용합니다. PBR과 더불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데 가장 주요하게 쓰이는 지표이고 가장 쉽게 판단이 가능한 지표기도 하죠.

PER이 높은 종목은 고PER, 낮은 종목은 저PER 종목이라고 하며 가치투자 전략은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저평가 되어있는 저PER 종목을 사서 정상적인 가치로 상승되면 파는 전략입니다.

일반적으로 PER 10을 기준으로 아래에 있는 종목들을 저평가라고 많이들 보지만 전체적인 시장상황이나 각 업종별 평균 PER 등에 따라서 판단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투자종목 검토 요소로 활용


다음으로는 투자의 종목 선정 요소까지는 아니지만 참고사항으로 활용하는 경우입니다. 꼭 가치투자를 지향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PER은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되는 지표로 너무 과열된 종목을 투자하지 않기 위해서 참고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조건의 두 종목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PER이 낮아 상승의 여력이 더 있어보이는 종목을 선호할 수 있죠. 물론 PER이 높다면 이유가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시장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낮은 PER의 종목은 과열된 시장에서 종목의 안정성에 대한 믿음을 주기 때문에 좋은 참고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4. 업종 과열/저평가 판단시 활용


마지막으로 업종의 과열이나 저평가 수준을 판단하는데 활용되기도 합니다. 각 업종별로 적정 수준의 PER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장기 PER처럼 업종의 장기 PER이 있고 이 PER을 상회하는 경우는 해당 업종이 다소 과열된 것으로, 하회하는 경우는 다소 저평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죠.

물론 잘나가는 업종들은 계속해서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이 지표를 절대적으로 맹신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유효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PER에 집착하여 업종이나 기업의 성장성을 놓치면 안되겠죠.




이상으로 PER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PBR에 대한 내용으로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investdobi.tistory.com/183

PBR이란? 주식

예전에 PER과 PBR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리한 내용은 아주 단순한 개념 정도였습니다. 오늘은 PBR이라는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investdob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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