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공적으로 상장을 했습니다. 초대형 공모주들의 상장 때마다 많이 들려오는 따상이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통했죠. 아마 이 초대형 공모주 때문에 많은 분들이 따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텐데요.
도대체 따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따상에 이어 같이 언급되는 따상상, 따상상상 등 확장된 개념까지, 그리고 공모주의 변동성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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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이란?'
따상은 주식시장에서 쓰이는 속어입니다. 당연히 표준어는 아니지만 워낙 주식시장에서 입에 잘 붙는 속어들이 많이 쓰이는 탓에 이 따상이란 표현 역시 굉장히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 뜻은 공모주가 처음 상장하는 날 시초가 2배를 기록하고 바로 상한가까지 이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주식을 거래하시는 분들은 다소 이해가 안 갈 수 있겠지만 일반주식의 하루최대 변동성인 -30% ~ +30%를 넘어서는 변동성이 공모주는 첫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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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는 첫날 시장에 상장할 때, 최대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이 가능하며 최저로는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이 가능하죠. 게다가 이 가격으로 상장된 후 바로 상한가나 하한가의 변동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최대와 최저치를 계산해보면 첫날 공모주는 2배의 가격으로 상장해서 상한가(+30%) 상승을 기록하면 공모가의 260%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며, 수익률로는 160%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죠. 반대로 최저의 경우는 90% 가격으로 시초가가 형성되고 하한가(-30%)를 갈 수 있기 때문에 첫날 공모가의 63% 가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익률은 바로 -37%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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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상? 따따상??'
위에서 알아본 따상에 이어 확장된 개념으로 쓰이는 표현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따상이 공모주가 상장한 당일 '2배+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라면, 따상상은 뭘까요?
따상상은 말 그대로 따상에 상을 한 번 더 붙인 개념입니다. 상한가가 한 번 더 일어나는 것이죠. 즉, 2배 가격으로 상장한 이후 상한가를 치고, 그 다음날에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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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따따상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그 의미를 볼 때 따상상이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으로 따따상은 워낙 두 가지 표현이 유사하고 실제로 입에 더 잘 붙는 표현이기 때문에 쓰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따상상을 기록하게 되면 첫날 기록한 수익률인 160% 를 넘어서서 최대 238%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불과 2일 사이에 238%의 수익률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상승률이죠.
간혹 따상상에서 끝나지 않고 연속적으로 상한가 랠리를 펼치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계속해서 뒤에 상을 붙여서 '따상상상', '따상상상상' 이런식으로 표현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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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변동성'
공모주는 따상이라는 개념까지 나올 정도로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모주 투자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에서도 알아봤듯이 첫날 공모가 최대 260%, 최저 63%까지 기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난 변동성을 갖죠. 그래도 대부분의 공모주들이 공모가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로 적은 수량을 배정받는 경우 크게 손해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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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쟁률이 낮은 공모주들은 배정물량이 많고, 그만큼 인기가 낮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물량을 배정받고 손실까지 보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있습니다. 모든 공모주를 무턱대고 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또한 급격한 변동성을 노리고 공모를 받는게 아닌 첫날 시장에서 매수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경우 잘못하면 엄청난 손실을 볼 수도 있죠. 물론 성공한다면 큰 수익를 거둘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공모주들 첫날 차트를 보신다면 상장 이후 상승보다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조심해서 투자를 해야하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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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리스크들을 잘 고려하셔서 공모주 투자에 나서시기 바라며, 다들 좋은 수익을 거두시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주식 따상과 따상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청약을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investdobi.tistory.com/27
공모주? 청약 방법?
오늘 핫했던 SK 바이오팜의 공모가 있었죠. 31조나 되는 금액이 몰리며 공모시장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경쟁률은 323대1이었습니다. 이런 공모를 통해서도 좋은 종목을 배정받는다면 상장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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