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동안 핫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 관련주, 대장주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늦은 장마가 굉장히 짧은 시간에 끝나버리고 평소보다 더 빨리 열대야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2018년을 뛰어넘는 역대급 무더위를 예상하고 있죠.
이런 과도하게 무더워진 여름 탓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피해를 보고 있지만 오히려 이런 시기에 수혜를 입는 기업들도 존재합니다. 폭염이나 무더위에 오히려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들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10종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세코
• 파세코는 1986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1999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석유스토브의 수출 및 가정용 가전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 심지식 석유난로 및 산업용 열풍기를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캠핑기기, 창문형 에어컨, 모스클린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 국내 건설회사와 거래관계에 있으며, 삼성전자, 한샘, 코웨이 등 대기업과 OEM, ODM 방식을 통해서 매출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등 여름용 가전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폭염 관련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2. 신일전자
• 신일전자는 1959년에 설립되어 종합가전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 제품 시장은 유통할인점을 통한 직접매출과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중/소형 대리점을 통한 도매상 매출이 대부분으로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 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 주요제품으로는 선풍기, 하절기가전(제습기), 난방제품, 기타 전기전자제품 등이 있으며 각각 매출의 47.8%, 2.0%, 13.0%, 37.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신일전자는 국내 선풍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폭염 관련주입니다.
3. 위닉스
• 위닉스는 생활가전 브랜드로 사업부문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등의 생활가전 부문과 열교환기의 제조 및 판매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국내외 생활가전 제품을 주력으로 하여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및 제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원가 경쟁력 부분에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가전산업은 일반적으로 국내외적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으며, 기술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 위닉스는 이동식 에어컨을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폭염과 연관성이 있죠.
4. 위니아딤채
• 위니아딤채는 종합가전제품의 제조를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어 김치냉장고 외에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 상품에 따라 김치냉장고는 딤채, 전기밥솥은 딤채쿡, 프리미엄 냉장고는 프라우드, 기타 주방/생활가전 상품은 위니아라는 브랜드명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IDEA 어워드에서 총 4건의 수상, 2020년에는 국내외 총 9건의 수상으로 디자인 경쟁력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위니아딤채는 위니아 브랜드로 에어컨 사업을 영위중이며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수요로 수혜가 예상됩니다.
5. 빙그레
• 빙그레는 1967년에 주식회사 대일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2년에 상호를 변경하여 1978년에 상장하였습니다.
• 우유처리가공 및 동제품 판매업을 주요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식품의 수입과 수출, 유통 등을 주요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냉장품목군의 대표브랜드로는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아카페라', '따옴' 등이 있으며, 냉동품목군의 대표 브랜드로는 '끌레도르', '투게더', 요맘때', '매로나', '슈퍼콘' 등이 있습니다.
• 빙그레는 폭염에 수요가 증가하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기업이기에 폭염 수혜주로 꼽힙니다.
6. 에스씨디
• 에스씨디는 1987년 4월에 설립되어 냉장고 관련 부품과 에어컨 관련 부품, 기타 가전제품용 부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0년 7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 가전제품용 부품 제조업에서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며, 홍콩, 중국 광저우, 베트남 등에 자동차 및 전동기 모터 제조/판매 회사들을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 에스씨디는 세계 1위의 냉매 밸브 기업으로 국내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폭염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이죠.
7. 롯데칠성
• 롯데칠성은 탄산음료 및 주스 등의 음료 제품과 소주,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음료회사로, 롯데 기업집단에 속해있으며 계열회사는 총 86개사가 있습니다.
• 사업부문은 음료부문과 주류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칠성사이다', '레쓰비',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이 있습니다.
• 제품은 대형할인매장 및 편의점 뿐만 아니라 소매점 등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대리점 채널을 통해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 롯데칠성은 무더위에 다양한 음료와 주류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폭염 관련주로 엮입니다.
8. 오텍
• 오텍은 1991년 7월에 셀보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03년 11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최첨단 음압 앰뷸런스와 한국형 앰뷸런스, 복지차량, 암검진 및 전문 진료차량, 특수 물류차량, 의료기기, 기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 종속회사인 오텍캐리어는 가정용 및 상업용 냉난방기기, 산업용 에어컨, 공조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 오텍은 종속기업인 오텍캐리어에서 에어컨 사업을 영위 중이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해 수혜가 예상됩니다.
9. 에쎈테크
• 에쎈테크는 1985년에 설립되어 2000년에 상장하였으며 황동단조품, 가공품, 황동볼밸브, 냉동볼밸브, 황동분배기 등 황동소재 부품의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전방산업 경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고, 수요처별 맞춤형 주문 제조방식의 특성을 가진 사업입니다.
• 선진국에서는 납 중독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인체피해에 대한 우려로 음용수관을 동합금으로 사용 하도록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밝습니다.
• 에쎈테크는 에어컨 등에 들어가는 밸브나 피팅 등을 제조하고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폭염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10. 태경케미컬
• 태경케미컬의 주요 생산제품은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 및 액상소석회 등으로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등의 제조와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 매출은 생산 및 매출의 형태에 따라 탄산가스 사업부문과 환경사업부문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 주력 사업은 탄산가스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7개 원료 공급처에 의한 4개의 액체탄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태경케미컬은 최근 신선식품 유통 등에 이용되는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무더위로 드라이아이스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폭염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아래는 전세계적인 무더위의 원인인 이상기온 현상을 막기 위해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태양광 종목들과 전력 소비의 증가로 이슈가 되는 원전 관련주들에 대한 내용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연관 포스팅
1. 탄소중립 관련주 10종목
2. 친환경에너지 관련주 10종목
3.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10종목
4. 원전 관련주 10종목
지금까지 폭염 관련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에 없던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주들도 좋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더위가 길어질수록 다들 힘드실텐데 그 속에서 좋은 투자 기회 찾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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