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란?

 
혹시 NFT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핫하게 블록체인 업계를 달구고 있는 이 NFT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NFT에 대한 기사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너무나 생소한 용어와 약자에 그 개념이 어렵기만 하죠.

도대체 이 NFT는 무엇인지, 어떤 곳에 이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히스토리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FT란?'

NFT는 영어 약자입니다. 풀네임은 Non-Fungible Token으로 뜻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를 갖죠. NFT는 디지털 토큰인데 각각의 토큰이 각기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NFT는 요즘 핫한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토큰입니다. 블록체인 상에서 유통이 되고 있는 토큰이지만 가상화폐들처럼 코인 하나가 다른 코인 하나와 같은 가치를 갖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1개는 내가 들고있는 코인1개나 친구가 들고있는 1개나 모두 똑같이 현재 시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지만, NFT는 각각이 모두 다른 자산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가격이 다릅니다.

또한 NFT는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유통되며, 최초의 발행자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엄청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상자산이죠.

특히 최근에는 NFT 코인들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래는 핫하게 거래되고 있는 NFT 코인들입니다.

 

 

'NFT의 이용'

NFT에는 다양한 자산들이 담겨 디지털화 되어 있습니다. 게임이나 예술품, 부동산 등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유통되던 자산들이 디지털화 되어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것이죠.

다른 가상화폐들과 달리 NFT는 가상의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 최근 들어 예술품이나 온라인스포츠, 게임아이템 분야 등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NFT의 거래 사례로는 디지털 아티스트인 '비플'이 만든 10초짜리의 비디오 영상으로, 온라인에서 언제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함에도 2021년 2월 NFT 거래소에서 한화 74억원 수준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많이들 아시는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2021년 3월 NFT 기술을 적용하여 '워 님프'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 콜렉션 10점을 온라인 경매로 팔았는데, 20분만에 한화 65억원에 낙찰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폭락했다고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미 엄청나게 높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라 적정한 가치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NFT의 시작'

NFT의 시초는 2017년으로 이야기됩니다. 2017년에 스타트업 기업인 대퍼랩스에서 '크립토키티'라는 게임을 개발했는데 이 게임은 NFT 속성의 고양이들을 교배해서 자신만의 희귀종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만들어진 희귀종 고양이가 2017년 말에 한화로 1억2천만원에 거래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대퍼랩스는 2020년부터는 미국 NBA와 손을 잡고 NFT 거래 플랫폼인 NBA 톱샷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유저들이 유명 농구선수의 영상들을 짧게 편집해서 사고 팔 수 있죠. 게다가 영상의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한된 수로만 NFT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근 핫하게 언급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워낙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시장인 만큼 그 속에서 큰 기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관심을 갖고 좋은 기회 잡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