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GDP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업의 가치와 시장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가총액'처럼 각 국가별 경제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그럼 GDP의 개념과 전 세계 GDP의 순위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GDP란?"
먼저 GDP의 개념부터 우선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DP는 영어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한글로는 국내 총생산입니다. 뜻은 정말 단순하게 국내에서 총 생산되는 양을 의미하죠.
단, 이때 외국인이 생산하든 우리나라 사람이 생산을 하든, 국내에서만 생산하면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생산되는 최종생산물과 부가가치 모두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국가의 경제력 수준이나 경제 성장률을 비교할 때 많이들 사용되는 지표죠.
사실 과거에는 우리나라는 GNP로 국가 경제의 규모를 표현했습니다. 이는 1995년 4분기부터 GDP로 표현되기 시작했죠.
참고로 GNP는 Gross National Product의 약자로, 한글로 국민 총생산입니다. 말 그대로 국민들이 생산한 모든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죠. 이는 해외에서 생산된 것일지라도 국내 기업이나 가계의 생산량이면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전 세계 1인당 GDP 순위'
이제 전 세계 1인당 GDP 순위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2019년 기준입니다.
1. 룩셈부르크 : 11만 3,196 달러
2. 스위스 : 8만 3,717 달러
3. 노르웨이 : 7만 7,975 달러
4. 아일랜드 : 7만 7,771 달러
5. 카타르 : 6만 9,688 달러
6. 아이슬란드 : 6만 7,037 달러
7. 미국 : 6만 5,112 달러
8. 싱가포르 : 6만 3,987 달러
9. 덴마크 : 5만 9,795 달러
10. 호주 : 5만3,825 달러
11. 네덜란드 : 5만 2,368 달러
12. 스웨덴 : 5만 1,242 달러
13. 오스트리아 : 5만 23 달러
14. 핀란드 : 4만 8,869 달러
15. 산마리노 : 4만 7,280 달러
16. 독일 : 4만 6,564 달러
17. 캐나다 : 4만 6213 달러
18. 벨기에 : 4만 5,176 달러
19. 이스라엘 : 4만 2,823 달러
20. 프랑스 : 4만 1,761 달러
21. 영국 : 4만 1,030 달러
22. 일본 : 4만 847 달러
23. 뉴질랜드 : 4만 634 달러
24. 아랍에미리트 : 3만 7,750 달러
25. 바하바 : 3만 3,261 달러
26. 이탈리아 : 3만 2,947 달러
27. 푸에르토리코 : 3만 1,538 달러
28. 대한민국 : 3만 1,431 달러
29. 몰타 : 3만 650 달러
30. 스페인 : 2만 9961 달러
1위가 다소 생소한 국가입니다. 1인당 1위임에도 인구가 적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전세계에서 28위나 되는 1인당 국내 총생산 상위권 국가입니다. 3만 달러도 넘는 경제 강국이죠. 그럼 GDP 순위는 얼마나 되는지 보겠습니다.
'세계 GDP 순위'
이번에는 1인당이 아닌 전체 인구를 곱한 국민총생산(GDP) 순위를 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2019년 기준입니다.
1. 미국 : 21조 4,394억 5,300만 달러
2. 중국 : 14조 1,401억 6,300만 달러
3. 일본 : 5조 1,544억 7,500만 달러
4. 독일 : 3조 8,633억 4,400만 달러
5. 인도 : 2조 9,355억 7,000만 달러
6. 영국 : 2조 7,435억 8,600만 달러
7. 프랑스 : 2조 7,070억 7,400만 달러
8. 이탈리아 : 1조 9,886억 3,600만 달러
9. 브라질 : 1조 8,470억 2,000만 달러
10. 캐나다 : 1조 7,309억 1,400만 달러
11. 러시아 : 1조 6,378억 9,200만 달러
12. 대한민국 : 1조 6,295억 3,200만 달러
13. 스페인 : 1조 3,978억 7,000만 달러
14. 호주 : 1조 3,762억 5,500만 달러
15. 멕시코 : 1조 2,741억 7,500만 달러
16. 인도네시아 : 1조 1,117억 1,300만 달러
17. 네덜란드 : 9,023억 5,500만 달러
18. 사우디아라비아 : 7,792억 8,900만 달러
19. 터키 : 7,437억 800만 달러
20. 스위스 : 7,153억 6,000만 달러
21. 대만 : 5,861억 400만 달러
22. 폴란드 : 5,658억 5,400만 달러
23. 태국 : 5,291억 7,700만 달러
24. 스웨덴 : 5,289억 2,900만 달러
25. 벨기에 : 5,176억 900만 달러
26. 이란 : 4,585억 달러
27. 오스트리아 : 4,477억 1,800만 달러
28. 나이지리아 : 4,465억 4,300만 달러
29. 아르헨티나 : 4,454억 6,900만 달러
30. 노르웨이 : 4,176억 2,700만 달러
이번에는 대한민국이 12위로 1인당 GDP보다 훨씬 높은 순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서 작은 땅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인구가 많은 나라임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미중무역 전쟁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아직까지 중국이 미국의 경제력에 많이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곧 바뀔 수 있겠지만 성장률 유지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와 아래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인구의 차이로 인해 1인당 GDP와 그냥 GDP의 순위가 상당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인당 GDP도, 그냥 GDP도 최상위에 위치한 미국의 위엄을 볼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래에 한국이 1인당 GDP 3만달러를 돌파한 후, 정체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 인구가 감소되기 시작하는 만큼 1인당 GDP가 상승하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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