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관련주 대장주 7종목

오늘은 웹툰 관련주 대장주를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웹툰 시장은 점점 규모가 커지더니 이제는 국내를 넘어서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웹툰의 드라마/영화화는 웹툰 시장의 흥행에 더 불을 붙이고 있죠.

웹툰 관련주를 알아보자

가장 큰 네이버와 카카오 웹툰을 비롯해서 다양한 웹툰 서비스들까지 K-웹툰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이런 성공은 결국 또 다른 수혜주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웹툰 관련주'

국내 증시에는 웹툰 시장과 관련된 종목들이 다수 상장되어 있습니다. 직접/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기업들 중에서 어떤 종목들이 웹툰 관련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지 7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1. 대원미디어

: 대원미디어는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에서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음.

• 사업개요

-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를 통해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관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

-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제작하여 2004년 부터 국내 TCG사업을 선도중이며 게임 유통부문은 닌텐도 Wii, 닌텐도 3DS 등 다양한 닌텐도 게임기와 SW를 국내 유통중.

- 대원방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원'과 애니박스를 통해 청소년 및 성인층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공.

•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8.9% 증가, 영업이익은 324.9%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매출액과 원가율은 상승했으나 판관비 및 이자비용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큰 폭 개선됨.

- 동사는 국내 TCG사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인기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뱅가드' 카드를 제작하고 유통함과 동시에 인기 스포츠와 연계된 스포츠컬렉션카드를 제작하여 새로운 장르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음.

2. 미스터블루

: 미스터블루는 국내 3위 규모의 웹툰 플랫폼과 콘텐츠 공급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 사업개요

- 온라인 만화 제작ㆍ유통업 및 만화출판업 영위 목적으로 2002년 11월 설립되어 2015년 11월 동부제2호기업인수회사와 합병하면서 우회 상장함.

- 국내에서 유일하게 웹툰 콘텐츠를 자체 제작 후 직접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만화, 웹툰 등 콘텐츠 플랫폼 기업임.

-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함. EOS게임 인수를 통해 게임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하여 2018년 10월 블루포션게임즈를 설립함.

• 기업실적

- 주력사업인 웹툰과 자회사 모바일게임의 동반성장으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함.

-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사업 부문에서 자체 플랫폼 가입자 수와 결제액 증가로 B2C향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음.

-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도 대표작인 모바일 다중접속 롤플레잉게임 '에오스 레드'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와 대만시장 흥행으로 매출이 증가함. 에오스레드는 상반기에 동남아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고, 북미, 일본 등 출시지역을 확대할 계획임.

3. 디앤씨미디어

: 디앤씨미디어는 웹툰 플랫폼인 디앤씨웹툰을 운영 중.

• 사업개요

- 2012년 설립된 동사는 작가 경쟁력과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 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함.

-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다수 플랫폼에 제공하여 모바일과 PC로도 서비스함.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시장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음.

- 2019년 온라인 콘텐츠 자회사인 더코믹스를 설립하였으며, 2020년 웹툰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하여 디앤씨웹툰비즈를 설립함.

• 기업실적

- 웹툰과 웹소설 산업의 성장세 덕분이 외형 성장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음. 콘텐츠 플랫폼 업체들의 최근 공격적 해외 진출 흐름에 따라 동사 역시 해외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 매출 구성 역시 전자책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음. 전자책의 비중은 89.9%까지 늘어났고, 종이책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임.

- 전략적 협력사인 카카오페이지가 동사의 지분 23.13%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임.

4. 키다리스튜디오

: 키다리스튜디오는 웹툰 플랫폼인 봄툰을 운영 중.

• 사업개요

- 동사는 1987년 7월에 설립되어 현재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음.

-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라이프를 창조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사업군별로 보면 웹툰 사업부문, 웹소설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 웹툰 서비스는 콘텐츠 서비스 이용료가 소액으로 책정되어 판매되어 소비자의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음. 국내외 경제상황이나 경기변동 등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임.

•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5.1% 증가, 영업이익은 10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28.3% 증가.

- 매출액이 성장하고 매출원가 증가율을 어느정도 억제하는데 성공하며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의 수준으로 성장하였음.

-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동사는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방식이 결합된 스낵컬쳐 콘텐츠의 대표주자로 성장하고 있음.

5. 네이버

: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버 웹툰을 운영하고 있음.

• 사업개요

- 동사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음.

- 웹툰, Zepeto, V LIVE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서도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는 ICT 기업임.

- 2021년 3월 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69개사로 전년말 대비 4개 기업이 증가하고, 68개 기업이 감소함.

•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8% 증가, 영업이익은 1% 감소, 당기순이익은 8184.7% 증가.

-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수요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주요 부문 실적이 고르게 성장함.

- 2021년 3월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을 발표 이후 1년 4개월만에 완료하였으며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6. 카카오

: 카카오는 국내에서 네이버웹툰 다음으로 큰 규모의 카카오웹툰을 운영 중.

• 사업개요

- 동사는 2017년 7월 1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하였으며 메신저, 포털, 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 신규사업 개발사 다음글로벌홀딩스, 컴퓨터,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개발, 제조, 판매사 디케이테크인 등의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2020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증권을 선보임.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9% 증가, 영업이익은 78.6% 증가, 당기순이익은 189.9% 증가.

- 매출의 증가가 비용의 증가를 상쇄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함. 비대면 경제의 성장과 4차 산업혁명에 힙임어 지속 성장이 기대됨.

- 그러나 타 IT 기업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은 단점으로 꼽힘. 카카오페이증권 안착 여부도 중요한 변수로 언급됨.

7.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는 국내에서 7번째 규모의 웹툰 플랫폼인 버프툰을 운영 중.

• 사업개요

- 동사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함. PC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프로야구 H2' 등이 주요 게임임.

-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의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

-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음.

•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9% 감소, 영업이익은 76.5% 감소, 당기순이익은 58.6% 감소.

-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여기에 원가율과 인건비 등 비용의 상승이 맞물려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감소로 이어졌음.

- 2021년에도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등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성장 지속 확률이 높음.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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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웹툰 관련주 대장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K-웹툰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된다면 관련주들도 큰 주가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웹툰 산업과 관련주들을 잘 지켜보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