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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출산율 순위 (2020년)

by 도비삼촌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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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은 인구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이터입니다. 이전에 인구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했지만, 인구 구조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출산율이며 국가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근래에 들어 우리나라는 1도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출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앞으로 극악의 인구구조를 갖게 될 것임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서는 생산가능 인구와 내수 시장의 급격한 감소로 다양한 산업들에 있어 충격파가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럼 출산율이란 어떤 데이터를 의미하는지와 전세계 국가들의 출산율 순위를 통해, 향후 경쟁력과 성장에 대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율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의 수를 의미합니다.

남성은 아이를 낳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정의에 따르면 출산율이 2를 상회해야 인구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 전에 죽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2.0으로는 유지가 될 수 없죠. 일반적으로는 인구유지를 위한 출산율을 2.1이라고 봅니다.


가임기간 동안 출생아의 수를 특정 시점에 수치화 하기는 어려우며, 최근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에 산출하는 방식은 보정이 필요합니다. 식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합계출산율 = 연령별(5계급) 출산율의 합 / 1000 x 5

그럼 이제 국가별로 출산율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출산율 순위'


아래 내용은 CIA에서 발간한 'CIA World Factbook'을 참고하였습니다.


상위 50개국


1위. 니제르 : 7.00
2위. 앙골라 : 5.96
3위. 콩고 민주공화국 : 5.77
4위. 말리 : 5.72
5위. 차드 : 5.68
6위. 남수단 : 5.54
7위. 우간다 : 5.54
8위. 베냉 : 5.53
9위. 소말리아 : 5.51
10위. 잠비아 : 5.49
11. 말라위 : 5.31
12. 부룬디 : 5.28
13. 모잠비크 : 4.97
14. 기니 : 4.92
15. 라이베리아 : 4.90
16. 아프가니스탄 : 4.82
17. 기니비사우 : 4.75
18. 나이지리아 : 4.72
19. 수단 : 4.72
20. 카메룬 : 4.66
21. 시에라리온 : 4.62
22. 탄자니아 : 4.59
23. 부르키나파소 : 4.51
24. 콩고 : 4.45
25. 동티모르 : 4.44
26. 토고 : 4.22
27.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4.14
28. 에티오피아 : 4.14
29. 적도기니 : 4.11
30. 세네갈 : 4.04
31. 짐바브웨 : 3.93
32. 가나 : 3.90
33. 상투메프린시페 : 3.82
34. 마다가스카르 : 3.78
35. 에리트레아 : 3.73
36. 코트디부아르 : 3.67
37. 모리타니 : 3.65
38. 서사하라 : 3.65
39. 가자지구 : 3.64
40. 파키스탄 : 3.60
41. 르완다 : 3.52
42. 케냐 : 3.43
43. 가봉 : 3.41
44. 이라크 : 3.39
45. 이집크 : 3.29
46. 잠비아 : 3.21
47. 예멘 : 3.20
48. 리비아 : 3.17
49. 나미비아 : 3.07
50. 요르단강 서안지구 : 3.07


하위 50개국


179. 저지 : 1.67
180. 아르메니아 : 1.65
181. 생바르텔레미 : 1.64
182. 룩셈부르크 : 1.62
183. 에스토니아 : 1.61
184. 중국 : 1.60
185. 리투아니아 : 1.60
186. 러시아 : 1.60
187. 세인트헬레나 : 1.60
188. 슬로베니아 : 1.59
189. 몰도바 : 1.58
190. 생피에르미클롱 : 1.58
191. 캐나다 : 1.57
192. 건지 : 1.57
193. 스위스 : 1.57
194. 우크라이나 : 1.56
195. 모나코 : 1.55
196. 태국 : 1.54
197. 알바니아 : 1.53
198. 라트비아 : 1.53
199. 산마리노 : 1.52
200. 스페인 : 1.51
201. 벨라루스 : 1.50
202. 마케도니아 : 1.50
203. 오스트리아 : 1.49
204. 불가리아 : 1.49
205. 몰타 : 1.49
206. 사이프러스 : 1.48
207. 체코 : 1.48
208. 독일 : 1.47
209. 헝가리 : 1.47
210. 이탈리아 : 1.47
211. 세르비아 : 1.46
212. 슬로바키아 : 1.44
213. 안도라 : 1.43
214. 일본 : 1.43
215. 크로아티아 : 1.42
216. 포르투갈 : 1.41
217. 그리스 : 1.38
218. 폴란드 : 1.38
219. 루마니아 : 1.38
220. 몬트세랫 : 1.36
22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1.33
222.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1.33
223. 대한민국 : 1.29
224. 푸에토리코 : 1.24
225. 홍콩 : 1.21
226. 대만 : 1.14
227. 마카오 : 0.96
228. 싱가포르 : 0.87


전반적으로 개발도상국들이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출산율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죠. 도시국가 같은 경우도 낮은 출산율을 보입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을 비교해 봤을 때, 실제 출산율 데이터와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데이터에서는 1.29이나 실제로 2019년 출산율은 0.92였으니 2020년은 더 아래로 떨어질 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꼴지인 것이죠.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출산율 지표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걱정되네요.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출산율 관련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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