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스 / 레버리지 / 인덱스 ETF - 주식 지수

ETF 투자상품 중에 다양한 종류의 ETF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주가 지수에 따라 움직이는 인덱스, 인버스, 레버리지 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히 ETF를 설명하면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인덱스 상품이란?"

인덱스는 영어단어 Index로 색인, 목차라는 뜻입니다.
주가지표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 성과를 목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인 것이죠.

이렇게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ETF나 혹은 펀드를 인덱스라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인덱스는 코스피 지수와 동일한 비율로 상승하고 하락하며 지수 그대로를 반영합니다. 코스닥 인덱스는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죠.

이런식으로 다양한 국가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상품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물론 주가지수 뿐 아니라 금, 은, 구리 등 원자재 등을 추종하는 상품들도 있죠.

그리고 인덱스는 운용비도 최소화 하여 최대한 쉽게 지수를 따라갈 수 있는 상품이죠.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 확신이 있다면 기간에 따른 지수와의 괴리율도 적기 때문에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이 손쉬운 투자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덱스는 워렌버핏도 추천한 투자 상품입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곧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이다. 인덱스는 그야말로 투자자에게 유리한 저가 상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에게도 자신이 죽으면 돈을 모두 인덱스에 투자하라고 할 정도로 지수의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상승에 배팅하여 안정적이고 쉽게 경제 성장을 누리시기를 원한다면 강력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인버스 상품이란?"

인버스는 영어단어 Inverse 뜻 그대로 반대를 의미합니다. 즉, 지수의 반대로 배팅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주가 지수 Index 상품은 지수와 동일하게 수익률이 변동되지만, 인버스는 그 반대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인버스 ETF를 샀다면 코스피가 1%떨어지면 나는 1%의 수익을 거두는 것입니다. 즉,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인거죠. 그래서 경제 위기나 최근의 코로나19 하락장 같은 장세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여 수익을 기대하는 상품이죠.

심지어 2배짜리 상품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곱버스라고도 부르는 x2 인버스 상품이죠. 이런 상품들 가격은 지수 변동의 역으로 2배씩 움직입니다. 물론 일반 인버스에 비해 운용비가 더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시 괴리율이 더 높다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횡보하는 경우에는 가만히 앉아서 손실을 볼 수도 있죠.

이런 상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인버스나 곱버스 같은 경우는 투자 시점을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레버리지 상품이란?"

마지막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레버리지는 말 그대로 내가 투자한 금액 + 레버리지를 갖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즉, 원금에 레버리지를 끼고 배수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x2배, ×3배 등 상품에 따라 배수가 다른데,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는 2배가 최대입니다. 미국에는 3배 등 더 높은 배율의 상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면 코스피 지수에 2배로 가격이 변동이 되는 것입니다. 상승 추세를 확신한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상승세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많이들 매수하는 상품입니다.

단,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인덱스에 비해 운용비가 높아 인버스x2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횡보하는 장세에서는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다양한 주가 지수 추종 상품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각자 본인의 신념과 타이밍에 맞춰 투자하셔서 높은 수익을 거두시기 바랍니다.